제 목 : 원룸 살면 서러운 이유

작업실 한다고 원룸을 구했습니다.  일 년만 계약을 하고 인제 계약이 끝나 갈 때가 됐는데요 보통 집보러 오면 하루 전이나 적어도 1시간 전에는 집 보러 간다고 알려 주지 않나요? 원룸이라서 그런지 전화 걸고 지금 집보러 간다고 비밀번호 알려 달라 그러는데 제 개인 사정으로 못 알려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한 20분 있다가 제가 가겠다 해가지고 가서 집 치우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지를 않는 거예요. 그랬더니 10분 지나서는 (12:50)점심 먹으러 갔다는 거예요. 점심 먹고 올테니 기다리라는  식으로 문자를 보냈더라구요.그래서 문자로 저도 점심을 먹으러 가야 되니 두 시나 세 시쯤 오는 게 낫겠다고 얘길 했거든요. 근데 10분 있다가 전화가 와서 지금 와서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저는 점심 먹으로 준비 다 했는데...그래서 제가 문자 보내지 않았냐 이렇게 하시면 어떻게 하냐 했더니 요즘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어쩌냐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해서 집이 안나가면 자기 보증금 못 돌려 준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이 상황이 말이 맞나요? 미안함이 하나도 없고 예의가 하나도 없어요.제가 세상물정 모르나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