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 하나하나 확인해보는 성격이기도 하고
어짜피 턴키로 해도 하나하나 다 확인할것같고
무엇보다 턴키사장이랑 계속 부딪힐수 있을것 같아요.
그럴바에야
차라리
철거 목수 전기 배관 타일 등등 업자들 따로따로 다 커넥해서 부딪히나
무슨 차이인가 싶네요.
제가 제일 바라는건
20년 가까이 된 집이라
무엇보다 전기 배관 등 기본이 튼튼한거. 이걸 가장 중요시해요.
번지르르한 겉모습보다는요...
그리고 기본형 인테리어 할 거라..
무엇보다
목수분이 튼튼하게 틀 짜주시면 될것 같고요
욕실도 기존 형태 그대로
방들도 마찬가지..
붙박이장들도 문짝교체.만
그리고 왠지
저렇게 턴기 없이
철거-목수-전기-배관- 타일-도배
이렇게 서로 연결되는 팀들이 있을 것 같고요
찾아보면 있을까요?
아니면 전부 따로따로 하고 제가 턴기 사장처럼 각 팀들 조율까지 다 해야 하나요?
이번에 인테리어 하는 집 두곳 구경가보니
턴키 사장은 아예 없더라구요
비추하시나요
대충 알아보니
컨기업체가 30프로 이상은 먹더라구요
즉 인테리어비가 총 1억이면 거기에 3천 추가되는거..
그래서 총 1억 3천...
요새 서울 40평대면 턴키로 거의 1억 5천이던데
턴기 업체줄거 빼면 1억 겨우 넘겠더라구요
너무 아까워요.
턴키한다고 내가 고생을 안 할것도 아니라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턴키사장 눈치보고
이럴거면 턴키 사장 빼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