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마운자로 1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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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서 마운자로 약이 인기라서 해외에 있는 제가 후기 알려 드립니다. 

처음 시작 했을때 위의 글을 썼었고, 지금 1년 좀 넘은 시간이 흐른후 후기를 올립니다. 

 

결론은 대략 12kg정도 빠졌습니다. 14개월 정도 걸려서. 
운동은 마운자로 전 주 3회 PT + 2회정도 개인 운동 아주 열심히 
마운자로와 동시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중에 PT약속 잡기 어려워 딱 주말 하루만 PT하고 개인 운동은 주당  1-2회정도로 운동은 훨씬 적게 하였습니다. 

 

약 투여는 저는 급하게 빼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2.5mgX 3 Months
5mg X 3 Months 
7.5mg X 2 Months(이거 너무 쫙쫙 빠지는 느낌이라서 2개월만에 그만 뒀습니다.) 
5mg X 5 Months

2.5mg  X 1 Month 

워낙 천천히 시간을 두고 해서 그런지 특별히 탈모나 이런건 없었고, 살짝 소화 불량 정도? 
제일 큰 장점을 알려드릴께요. 
제가 술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술 자체도 좋아하고, 사람들이랑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모이는것도 좋아하는데, 마운자로 하는동안 술 생각이 예전에 100이였다면 마운자로 투여시 30-40정도? 
그러니 술은 자연히 덜 마시게 되고 그러면서 먹던 음식이며 술 마신 후 다음날 먹던 국밥이런게 안먹게 되다 보니 음식 양이 줄었고, 투여 하는동안 음식을 특별히 안먹는것은 없었습니다. 다 먹되 양만 줄여지는 정도? 

뭐 해외이다 보니 일찍 접하게 되어 나름 다이어트 성공 하였습니다. 
이젠 유지가 문제이죠. PT는 계속 주 1회 하고, 개인 운동 주 1-2회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술도 다시 마시고 싶네요. ㅜㅜ 

 

그냥 경험 한번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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