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난해 검진시 폐에
결절 소견 나왔었고
이번엔 검진에서 좀 자라서
암 같다고 정밀검사 받은거 같아요.
일단 빠른 수술날짜 잡았고
일주일 입원이라네요
조직을 떼어봐야 확실히
암 종류와 기수 등둥 알 것 같습니다.
수술은 로봇수술이고 삼성입니다
- 보호자 상주하죠?
- 이럴 경우 확실히 암인가요?
- 초기 1기정도라 하는데
- 자기 가족 특히 어머님께 알리기 싫어하는데 그게 나은가요?(아이들한테도 말하지 말라하고 저한티도 자기 개인검사 다 받고 이제 얘기했어요)
- 엄청 스트래스 받는 직업이고 완벽주의인데 복귀해서 어떻게 관리할지
아시는 거 마구 마구알려주시고
힘좀 주세요. 남편은 자꾸 별거 아닌 거처럼
얘기하는데... 뭔가 심란 우울해보이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