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엄마 계실까요..
맞벌이인데.. 아이 수시 학교를 골라야하는데.
내신이 너무 낮고. 모고 수학만 2라서.. 6논술 써야해요...
아시다시피 전형이 너무나 복잡하고.. 날짜도 맞춰야하고.. 안배운 확통 같은게있어서 그것도 따져야하고...
분석하는게 넘 싫어요.. 남편한테 공부하라했어요 .
몇주동안 공부하고. 4개는 정했고. 2개 더 정해야해요.
이와중에 아이는 말도안되는 우주상향을 쓰겠다고. (우주도 정도껏이지. 최저 못맞출 가능성 99.9인데)
그런데 다 귀찮아요..
우울증이라서 그런걸까요. 단지 분석하는게 귀찮아서일까요..
얼른 시간이 지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