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임원 6년차 일이 너무 많음..
올해새로 맡은 자리는 전사의 총부서를 다 컨트롤해야하는 자리. 일이 많다못해 떠밀려온다고함.
일과중에는 자기일못하니 (회의가 너무 많고 거래처미팅도 잦음. 사내에서는 직원들과 산하 팀 위주로챙겨주다보니... 정작 자기할일은 주말에 해야함)
올해는 7-8월 빼곤 주7일 근무....
너무 피곤하면 와이프에게 자기도모르게 짜증을 부림. ㅜㅜ 애들에게도(특히둘째) 잔소리... 얼굴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자기심기불편하면 모든게 다거슬려서 잔소리 나가는 타입......
고3
성적은 오르고는 있지만 너무 힘들어함.
그래도 속이깊고 묵묵한 편이긴해서 맘졸이는 고생말고는 직접적으로 힘들게하지않음.
하지만 실제적으로 엄마가 신경쓸게너무많음
내일브터 수시접수 ㅠㅠㅠㅠ아직도 카드 흔들림...
고1
희노애랑 엄마랑 다 나누는편 행복했다 슬펐다 달달볶았다가 좌절했다가...본인은 감정 높낮이 없는 편인데 재미있을때도있지만 너무 피곤하게함 시험앞두고 요즘은 달달볶는 시즌 ㅠㅜㅜ
본인
직장(풀타임은 아니지만 )으로인한 피로감...
자녀와 남편일상 서포트가 너무 버거움...
나도 늙음ㅠㅠ
죽겠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