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얼굴로 눈알을 사방으로 굴리면서
기억나지 않는다만 반복하는 꼬라지가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검새놈들 나이어린 수사관 총알받이로 내놓고
무슨 공작 꾸미는지 너무 뻔해요.
너희들 우리가 빼줄테니까 모르쇠로 일관해.
수사 대충하고 무혐의로 빼줄게 했겠죠.
근무하는데 지장없을거야 했을테고.
그거 믿고 저러나본데
특검으로 넘겨야하고
얘네는 당장 업무에서 배제시켜야하고
파면시켜서 본보기를 보여야 합니다.
죄없는 애들이라고 동정하고 싶다가도
어제 태도와 사전모의 용지에 욕설 써놓은거 보니
얘네는 동정의 여지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