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겨울 잠깐 빼고는 집에서 항상 플리츠 입거든요
얇고 소재도 폴리인데 이상하게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셔요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지 작년에 싼맛에 인터넷으로 플리츠 폴리소재 7부바지 여름에
하나 구매해서 입었는데 너무 깜짝 놀라게 더워서 버리고 다신 이세이 미야케 말고는
같은 소재라도 쳐다도 보지말자 생각했어요
집에서 편하게 입을옷이랑 밖에 차려입고 나갈때 용도 따로 있구요
지난달에 장례식장에 갈일이 ㅇ있어서 플리츠 원피스에 종아리 절반정도까지
오는 플리츠 롱 가디건 입고 갔는데 단정하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어떻게 요런 소재로 이런 옷을 만들었는지 요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