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저를 5분 안에 재우는 방법

7-8년 전 우연히 발견하고

반복적으로 해보니 저에게는 100프로 통하는 방법 

 

부항입니다 ㅎㅎ

저 엎어놓고 남편은 음악이나 오디오북 들으며 부항을 한개씩 제 등에 뜨면 부항이 총 25개 정도 되는데 대충 반 정도 적당히 올려놓으면 수면마취하듯 기절하나봐요

눈떠보면 아침~!^^ 

 

그럼에도 저는 그 확실한 방법을 잊곤 해요 

어제도 하루종일 바빴어서 졸립고 피곤한데 잠이 안온다 했더니 "부항 해줄까?" 하길래 "아싸~" 했죠 

그리고 엎드려서 따뜻한 손으로 몇번 쓰다듬고 부항을 하나 둘 놓을 때 "아 좋다~~~"  한 기억은 나는데 그

뒤는... 눈떠보니 토욜밤에서 일욜 아침으로 ㅎㅎ

 

제 아이들은 어릴 때 아빠가 옆에 누워 눈썹을 살살 긁어주면 역시 마취제 맞은듯 기절해서 잠들었는데... 

저희 가족들이 스킨십에 약한듯 ㅎㅎ 

82님들은 잠 속으로 곯아떨어지는 나만의 비법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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