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국민연금을 이백삼십만원 받아요.
남편이 몇 달 동안 국민연금을 받았는데
받든 말든 신경 안썼어요.
남편 카드값(아파트 관리비, 가스비, 외식비 약간)도 제가 냈어요.
현재 모든 생활비는 제 수입에서 내고 있어요
갑자기 부당하단 생각이 드네요.
추가)
어제 남편이 삐져서 지 방에 문 닫고 들어가 이 시간까지 처박혀 있는 걸 보니
돈이라도 받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근데 원래 이 시간까지 처자요.
밤새 뭘 하는지...
오래 일하다 퇴직했으니 놔두는데 게으름이 지나치네요. 거기다 삐지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