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아들결혼식 핑계잡아 이것저것
샀소. 자고로 옷에는 뽀인트가 있어야하지 않겠소?
난 무채색 킬러라 칙칙하오.
길다란 진주목걸이 두번 척 감는걸로
하나 질렀소.
패션몰에서 파는 신상 목걸이 히트상품이오.
그렇소.
나란 여자 히트상품위주로 구매하오.
칙칙한 원피스에 척 걸쳐주니
깔삼하오^^
반지는 손꾸락이 살이쪄서 돈들여 늘려야해서 속쓰리오.
솔직히 불으시오.
번쩍거리는 거
화장대에 숨겨놓은 거
그것 말이오~
남편은 모르오.
조카결혼식날 정신없을때 걸칠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