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년 만에 미용실 방문

보브컷 단발에서 1년사이 어깨 아래 긴 머리로 변신.

미용실가기 귀찮아서 올여름은 똥머리로 지냈어요.

사실 새치염색이 시급했지만 긴생머리가 넘 지겨워

짧게 자르고 파마하고 싶다고 했어요.

앞머리 좀 내볼까요? 하길래 그러라고했다가 바로 후회.

컷트 끝낸 거울 속엔 친절한 금자씨에서 목사님으로 나온

김병옥님이 계셨네요. 순간 웃겨서 막 웃었어요 ㅋㅋ

나이드니 얼굴도 점점 남상이 되어가는 듯 ㅠ

어릴 땐 최화정 닮았다고 했는데... 쩝....

뽀글파마까지하고는 아... 어찌해야할지... 더욱 난감쓰.

어쨌든 간만에 이미지변신은 확실히 한 듯해요

매일 도서관에 오는 귀여운 꼬마아가씨가

엄마!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이야 하네요 ㅎㅎㅎ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