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 돌려주고 싶어요

결혼한 딸애는

제게 늘 이럽니다.

김서방이 엄마한테 이런 것도 사주고

저런 것도 사줬는데.. 하는 말이 꼬리표 처럼 나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라도 마냥 이쁘게 봐주라는 거죠.

 

사실 저는

주면 줬지,

받는 거 부담스러워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았을 때는

제가 뭐라도 해줍니다.

사위에게도 마찬가지였구요.

 

근데 매번 저렇게 말하는 딸아이가 너무 거슬려요.

막말로

다 돌려주고 싶어요.

뭔가 종속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이런 감정이 뇌리속을

떠나질 않네요.

제 성격 탓일까요?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어요. 스스로 가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