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구한 직장에서 죽을 만큼 노력해서 어느정도 안정을 이루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가 정리해고에 들어가는 군요. 정책이 바뀌면서 제 자리가 어떻게 될지 몰라 매일매일 불안에 떨고 잠도 안와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읍니다. 부서이동을 알아보고 있는데 이것도 쉽지 않네요. 제 직장이 우리 가족 밥줄입니다. 나이도 오십이고 가정을 책임지고 있읍니다. 걱정이 너무 심해서 그냥 살고싶지 않을 정도예요. 제발 저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이번에 살아남을수 있기를...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