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초선인 박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초선이면 조용히 하라 ?'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 반대의 선봉장이 되었던 어느 5선 의원이 법사위 간사 자리를 노리고 왔다"며
"회의 중 '초선이면 조용히 하라'는 그의 권위주의적 발상과 정신세계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대표하는 선출직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댄 내란을 옹호한다면, 나아가 그런 자를 법사위 간사로 선임하겠다는 국민의힘의 법사위 전략은 과연 무엇이냐"며 "법사위 평위원 나경원 의원님, 법사위 간사 자리보다 국민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먼저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초선이면 어떻고 다선이면 어떻냐. 국민 편익에 도움이 되는 민주시민의 대표로 정기국회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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