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길냥이들 데리고와서(처음 봤을때 넘 처참해서)한달정도 밥주다 밥 먹을때마다 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계속 보자니 심적으로 넘 힘들어서(여기다 글도 남김)
아픈냥이들 둘 데리고 와서 수술시키고 지금은 나아가고 있는중이라 밥도 잘먹고
잘 지내는데 데리고 온 냥이들이 생각보다 나이가
많았어요 (5살이상)길냥이들수명이 2~3년이라고 들었거든요
5년동안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았을까?
생각하면 항상 눈물이 나요
고양이가 느끼는 최고의고통이라고 하네요.구내염이
죽을만큼의 고통이라고ㅠㅠ
길냥이들에게 거의다 있는 구내염이란건
배고파 느끼는 고통도 고통이지만 입안 통증으로 인해 먹을때마다 비명지르고 그런 끔찍한 고통을 안고 살다가
먹지도 못하고 그러다 또 병을 얻고
얼마살지도 못하는 길냥이들에게는 이 아름다운
지구라는 별나라는 냥이들에게는 형벌의 장소네요.
캣맘들이 사비로 여럿 전발치 (부분발치만하면 결국전발치하게됨)시켜서 나아서 방사시키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그분들 세상의 모든복은 다 받으시길기도합니다)
삶이 힘드신분들 길냥이들 삶을 한번 보시고
혹 여유가 되시면 냥이 꼭 한번 키워보라고 하고
싶어요
저는 이미 집에 강아지 두마리가 있어 데리고 오는게 싶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가족들 모두가 다 좋아해요 가족중에서 반대가 가장 심했던 90살 노모가 제일이뻐하시고 좋아라해요
지금은 길고양이들이 눈에 들어오는지 항상
불쌍하다고 이야기하세요ㅠ
길냥이들은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고 살자니 사는것도 고통 그자체고 ...제 삶이 길냥이들을 알기전과 알고 난후로 바뀌었어요
길냥이들 품고 집사가 되었는데 하나는 완전개낭이에다
하나는 예민냥이지만 대답냥에다가 뒹구는게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진짜 넘 사랑스러워 늘 삶이 감사함 그자체에요
그리고 넘 애틋한 영상이 있어 링크 올려요
한번 봐 주시기를 바래요
.https://youtube.com/shorts/xm5K2nEjku4?si=a_CMUzwLAm5h7k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