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쥐한테 물려서..

지날달 말쯤 얼배에서 강쥐가 뛰어들어서 타더군요

주인이 분리수거드느라 목줄을 놓쳤나봐요 

제 다리를 물려고 달려들더니 물었...주인이 죄송하다고 엘베를 안타는데 바지를 보니 찢어졌어요ㅜㅜ

맘에드는 바지였는데요

문이 닫히려는 순간 "어머 바지 찢어졌어요' 명함을 주더니 변상해준다해요

산지 얼마안된거고 좀 주고샀다고 하고  마무리.

며칠후 전화했어요

알아서 달라구요

그쪽에서(남자)여자 옷값모르고 와이프도 외출중이니 다음에 금액보내달래요

그 다음날 긴 여행을 갔다와서 오늘 문자보냈어요

8만원만 받을게요

1시간후 전화와서 와이프가 부친상당해서 이틀후 연락준대요

순간 황당?사고당시 본인인데 왠 와이프?

말인즉 와이프가 바지상태보고 레벨 봐야한대요

바지는 벌써 버렸죠

그리고  바지는 7월 일본가서 사온거에요 했더니 장례식이이틀후 끝나니 그때 전화주겠다고 끊었어요

이 경우 정상인가요

강쥐가 물려고 다리사이를뱅뱅돌때 정말 놀랬거든요

강쥐 키우는입장이라 그 부분은 넘어갔는데 강쥐 무서워하시는분 같으면  정신적피해보상까지 청구할수도 있을정도로 물릴까봐 무서웠거든요

바지가 11자로  3센티정도 찢어졌어요

이사람들  심리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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