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밥 김치 오이 김 이렇게 먹느니 차라리 굶을래요ㅠ

대학교때 넘 바빠서 맨날 삼김이나 소세지빵이나 김밥 한줄 먹고 다닌적 있는데 진심 너무 살맛 안났고

애기 어릴때 육아 힘들어서 외출 안하는 날은 둘이 간장계란밥이나 참치밥 콘후레이크 먹으면서 지낸적 있는데 인생의 가장 깊고 어두운 골짜기 같아요

그땐 배달앱도 없어서ㅠㅠ 나가서 좀만 가면 식당이 즐비한데도 애가 떼쓰거나 저지레 할까봐 그게 더 힘들어서 집에서 625처럼 그러고 있었어요

 

집에서 밥김치오이 먹으면 속이 편하다 글 읽고나니 그때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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