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회원은 1990년대 출생인 것 같고
(2000년대생은 없는듯하죠?)
최고령 회원은 1930년대생 있으실 것같은데 혹시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예전에 82 네임드였던 분들이 지금은 82 를 많이 떠나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쉬워서 ob들 떠나지마시라고 글 써봤어요.
저는 ob 라는 단어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근데 요 근래에 ob 라는 단어가 너무 부정적인 의미를 갖게 되어서 ㅠㅠ 슬퍼요
(https://m.amn.kr/52311)
우리 82에는 지혜롭고 따뜻한 82ob 들이 오래오래 계셨으면 좋겠어요. 커뮤니티가 노쇠한다며 젊은 회원을 받자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좀 노쇠한 커뮤니티가 더 좋아요.
신입회원 많은 커뮤니티는 여기저기 차고넘치잖아요? 지역맘카페나 취미카페 등등.. 젊은 기운을 느끼려면 그런곳에 별도로 가입하면 되니깐요
OB들끼리 부둥부둥해주는 분위기가 저는 좋아요
가끔 82에 며느리 얘기 올리고 회원들이 댓글로 "그러시면 젊은이들은 싫어해요" 라고 조언주면 알겠다고 수긍하시는 그런 분들이 저는 너무 소중하더라고요. 나이들수록 본인이 틀렸을수있다는걸 인정하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그걸 해내시는 귀한 분들이 계시구나 싶어서 너무 보기좋아요
저도 그 나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눈팅 할만큼 건강과 총기가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롤모델로 삼을수있게 82 ob 들이 전부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