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암진단을 받았는데 의사 선택하는 것 좀 도와주세요.

지금은 살려야 된다는 생각에 처리해야 될 일들만 생각이 납니다.

처음에 암이라고 생각을 못하고 대학병원 외과로 가서 종양내과로 옮겨졌습니다.

그래서 의사샘을 저희가 선택한게 아니고 지정한 대로 가서 조직 검사를 하고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보니 의사샘이 교수 부교수급이 아니고 임상 조교에서 조교수 된지 4년 정도 된 선생님입니다.

물론 메이저 병원이니 다들 잘 보시겠지만 논문 검색 같은 것은 안되네요.

반면에 바꾸고 싶은 의사샘은 검색 조금만 해도 권위자이고 15년이상 환자 보는 필드에 계셨고 실력 있고 친절하시다는 후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 분한테 질료 받고 완치 관해 됐다는 글들도 많고요...근데 현재 선생님은 아무런 후기나 정보가 안뜨네요.

 

이런 경우 회원님들은 가족의 생사가 달린 일이시라면 어느 선생님을 선택하시겠어요?

저는 다른 선생님께 가고 싶은데 워낙에 엉덩이가 무겁고 조금이라도 민폐 끼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의 남편은 뭐 그리 차이 나겠나? 이럽니다.

그러니 저까지 혼란스럽고 괴롭습니다.

 

그냥 딱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특히 암으로 병원 다니신 분 계시다면 조언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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