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27살인데 20대 초반부터 다니던 워킹 홀리데이를 아직도 다녀요. 호주 뉴질랜드 등..
고등학교도 자퇴해서 배움도 짧은데 뭐라도 생산적인 기술이라도 꾸준히 배우지..
워홀 가서 막노동 하고 놀다가 모은돈으로 또 유럽. 미국. 인도 등 여행 다니며 써버리고
또 워홀가고..한국에서 한동안 안나가고 있어서 뭐라도 하나 싶었는데
바리스타 자격증 따더니 또 훌쩍 워홀갔네요.
모은돈도 없고.. 경력. 학력도 없는 삶이 걱정 되지는 않는지
잔소리를 하면 자기 힘으로 살고 있다면서 노터치를 요구하네요.
모은건 없지만 지 쓸돈은 지가 벌기는 했네요.
그래도 남들은 학력. 경력. 통장 잔고 쌓아갈 시기에 눈에 띄는 건 아무것도 쌓아놓지 못하고
'너무 먼 미래를 위해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삶이 싫다' (면서 본인의 의견)
질리지도 않는지
워홀 가서 모은돈으로 놀고 또 여행가고 그러는 삶........
어떤가요? 냅둬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