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자기가 잘못한거라고 인정했어요 시가일

명절에 나 빼고 시부모와 시가 친척들과 한 몸이 되서 

나 외롭게 혼자 둔 거 

명절에 친구 만나러 간다고 나와 갓난 애 둘만 놓고 새벽에 들어와서 나 외롭게 한 것 

명절에 내 편이 아닌 남에 편 들어주고 나만 나쁜 년 만든 것 

아직도 명절에 친척들 자기 자식 손주 며느리 데려오는 것 30명 정도 

 

애들이 성인 되고 같이 술 마실 일이 많으니 대화 도중 엄마 너무 힘들었겠다 아빠가 그런건 잘못했다 

어렸지만 다 기억난다 아주 둘이서 아빠 혼내는데 남편이 정신을 못차리네요 말 그대로 혼쭐난거죠 

아빠가 앞으로 엄마 다 막아줘야 한다 그러는데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자식 바보라 맞다 아빠가 잘못했다면서 엄마 한테 선물로 차 바꿔줄게 그러네요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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