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하고 영어로 대화할 일이 있는데
집중도 한 두번이지 이제 피곤해질라고 해요.
내가 못해서인건지
남들은 어떤지 궁금해요.
저는 정말 잘 못 알아듣겠어서 대화 중 몇 번이고 sorry 하고 다시
물어보고 대화를 진행하다 보니 힘들고 짜증나네요.
주변은 거기다 시끄럽기까지 하니 더 피곤해져서 나중에는 대충 듣고 말 때도 있어요.
우리가 너무 교양있게 교육을 받은 건지
우리같으면 상대를 배려해서 말할 법도 한데
자기 말하는 방식 그대로 하는 사람 보고 있자니
우리가 너무 양반으로 교육 받았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