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돈 장례 조의금.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내용만 간단하게 쓸게요.

 

양가 홀 모친들만 생존해 있던 상황.

친정 엄마가 돌아가심(70대 중후반).

 

같은  지역 사는 시모 무릎  아프다며 문상 안 옴.

남 편 7형제 중 두 명만 대표로 와 5만원씩 냄.

시모는 조의금 봉투조차  없었음.

(그간 친정에서 시모에게 보약도 여러번 선물한 상황임.)

 

삼우제 끝나고 상경 전 시모 찾아 뵈니

무릎 아프다며 문상 못 온다는 시모 마실 다녀오는 길에 딱 마주침.

 

훗날 남  편이 친정엄마 장례에 조의금 보낸 회사 사람들 내용 문자로 알려 달라고 함.

그래서 그 내용과 함께

남  편의 형제들 조의금 이름과 5만원씩 액수 내역도 보내줌.

남 편  왈:  왜 자기 형제들 내역까지 보내냐며 극대노함.

 

여기서 궁금한 게

남 편이 왜 화를 냈을까? 입니다.

 

 

PS:  나이 든 노인들은 사돈 장례에 조문 안 가는 경우도 그러려니 이해되는가요?

내 친정부모님은 올케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투병할 때 편도 6시간 거리 꼬박 하루를 걸려 병문안도 다녀오신 분들입니다.

 

그의 존재는 내게 남     편으로 쭈욱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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