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조카 용돈 고민

오랫동안 안보던 형제랑 연락이 되었어요 ( 엄마가 편찮으셔서 의논할일이 생김. 제가 먼저 연락) 자연스럽게 서로 마음이 누그러져 연락이 이어지다가 제가 결혼전 예뻐했던 조카들이 타지에 있다가 곧 집에 돌아오니 (둘다 학생) 곧 제 아이까지 해서 다 봤으면 하는데 어이없게도(?)

조카들 용돈 줄 생각에 가슴이 약간 철렁해요 ㅜ ( 결혼전 거의 월급에 반은 조카들에게 써서 걔네들도 다 기억하더라구요. 제가 얼마나 돈잘쓰고 이뻐했는지) 제가 최근에 더더욱 경제상황이 안 좋은데 그 동안 못준 용돈까지 감안하면 그래도 섭섭지 않게 주고싶은 마음인데 형편이 이러니 걱정이되네요 ㅜ 다들 조카 용돈들 어떻게들 주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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