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고생을 했네요.
14시간 반 비행시간 내내 근처 아이가 자지를 않는거에요. 노력이라도 하면 참겠는데 부모도 재우려는 생각 없고 애 장난감 가지고 본인들이 요상한 애 목소리로 노래부르고 놀아주고 소등시간 때도 불 까지 켜대고..
깔깔 웃고
애는 찡찡거리는 소리 비행 내내 나고 계속 울기까지...
애가 울면 화장실에 가든지 해서 달래고 오던가 탑승 때 부터 애 혼자 의자에 앉혀놓고 사진 찍는데 이상하다 싶더니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
미국에서는 소아과 의사가 약간 수면제 있는 약도 도움잍된다고 비행시 처방 해주더만 어쩜 저리 이기적인지...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