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랑과 전쟁" 드라마 요약편을 보다 보면

요즘 

부부 이혼 이야기를 다룬 "사랑과 전쟁"을 보다 보면

10~20년 전 드라마인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가부장적이고

거의 매회마다 여자 때리는 장면이 나오고

시어머도 며느리 때리고 남편도 부인을 때리는

진짜 갑을 관계 중 을중의 을이 며느리더라구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지만

얼마 되지 않은 시절이라는 거죠.

즉 제가 50대고 30살에 결혼 했으니까

제가 한참 결혼 생활 할 그 시대인데도

저렇게 부인을 때리고 억압하고

폭력적이고

시가에 절절매고

이랬구나~싶더라구요.

(우리 때는 대학도 많이 들어가고 해외여행도 자유화 된

오렌지족이 나왔던  X세대 였는데도 불구하고)

 

요즘 세대들과 우리 세대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구나~싶고

그걸 보고 자랐을 세대들은

과연 결혼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싶어요.

 

하여간 

사랑과 전쟁이라는 드라마는 정말

봐도 봐도 놀라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