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용하고 계세요?
처음 1년은 좋았어요 너무나.
그런데 슬슬
1.필터교체주기가 줄어들더니 (필터도 비쌈)
2.처리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새벽에 하면 중간에 일어나서 중단시키지 않으면 계속 과자가루같이 되버린 상태에서도 끝나지 않고 계속 돌아감.
3.처리하는동안 환기 필수. 미세먼지 있는날은 처리를 미루게됨. 거북한 냄새는 아니지만 온집에 처리하는동안 상쾌하진 않은 음식냄새가 남.
4. 급기어 1년 좀 지나자 내부pot을 교체할 일이 생김. 음식물이 늘러붙는 과정에서 내부 pot에 스크래치가 생기면서 수명이 줄어들면서 음식물 처리가 돌리고 나면 꼭 pot내부 사이사이에 굳은 음식이 생겨 긁어 내야하는 일이 생겨서.
5. 2년 좀 넘어가자 기기자체가 에러가 생겨 as센터 보내니까 수리비가 근 20만원이라고 함.
후...
이런 상황이라서 근 70만원 주고 산 기기인데 3년도 채 못쓰고 이제 수리 안하고 차라리 버릴까 ... 고민중이에요
그 비용을 내고 수리를 받아도 필터교체에 또 에러나서 센터 보내야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고 번거로울것 같네요 ㅠㅠ
너무 돈 아깝지만 그냥 포기해는게 맡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