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깨서 보니 남편이 옆에 없는거예요.
창 밖은 아직도 번개가 번쩍 하고 말입니다.
종종 남편이 자다가 깨면 서재에서 공부하고 있기도 했거든요.
서재 가봐도 불도 꺼진 채 없어요. 거실에 있나?
거실로 나가서야 깨달았어요.
남편이 2박 3일로 친구들과 제주도에 골프치러 갔다는걸.
잠결에 깨서 깜박했던거죠.
그대로 다시 침대에 누워서 잠들었었네요.
자다 깨서 남편이 없으니 허전하더라고요.
작성자: 번개
작성일: 2025. 08. 27 12:23
잠결에 깨서 보니 남편이 옆에 없는거예요.
창 밖은 아직도 번개가 번쩍 하고 말입니다.
종종 남편이 자다가 깨면 서재에서 공부하고 있기도 했거든요.
서재 가봐도 불도 꺼진 채 없어요. 거실에 있나?
거실로 나가서야 깨달았어요.
남편이 2박 3일로 친구들과 제주도에 골프치러 갔다는걸.
잠결에 깨서 깜박했던거죠.
그대로 다시 침대에 누워서 잠들었었네요.
자다 깨서 남편이 없으니 허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