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엄마아빠에게 정이 없는것 같아요..
나름 자상한 부모님인데
이상하게 제 마음속 한구석에 엄마아빠가 싫어요..
그러다보니 가깝게는 살아도 안가게되고
전화도 안하게 되요..
(일단 부모님이 떠오르면 불편해요..)
제가 하도 연락을 안하니 엄마가 속상해한다고 아빠한테 연락이 왔어요..
곧 전화한번 드리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저때문에 속상해 한다고 하시니 죄책감은 들지만..
너무 하기 싫어요..
내일 전화할 생각에 벌써부터 스트레스..ㅠㅠ
대체 저는 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