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건희의 구치소 생활 애로 사항

구치소 생활은 모두에게 힘들지만 김건희에게 유난히 힘든 이유.

 

 

1. 정시 취침, 정시 기상

김건희는 밤낮이 바뀐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고 합니다. 반면 구치소는 저녁 9시 취침 아침 6시 기상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궁극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만 평생 다른 생활 습관을 가진 자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변화입니다.

 

2. 화장실 냄새

수감 시설의 특성상 화장실 냄새를 완벽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밥 먹을 때도, 휴식을 취할 때도 화장실 냄새는 계속 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냄새에 둔감해질 수 있지만 지속적인 냄새는 지속적인 고통입니다.

 

3. 소등

감옥은 소등하지 않습니다. 24시간 불이 켜져 있기 때문에 광 민감 반응이 심한 사람에게는 이보다 큰 고통이 없습니다.  

 

4. 고립감

낮 시간은 변호사 접견으로 고립감을 회피할 수 있지만, 일과 이후 시간은 오롯이 자기와 만나는 시간입니다. 책을 읽지 않고 쓰는 것도 하지 않는 김건희류의 특성상 이 시간은 끝없는 망상과 싸움이 됩니다. 특히 유튜브에 중독된 김건희류의 인간에게 입력되는 정보의 차단은 더 큰 고통이 됩니다.

 

 

아직 김건희가 구속 수감된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도 감옥 생활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서서히 그러나 분명히 이러한 고통이 김건희를 무너뜨릴 겁니다. 특히 김건희는 독방에 수용되고 있기 때문에 변호사를 제외하곤 평생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썼던 "이야기를 들어 줄 존재"가 없다는 현실이 가장 큰 고통이 될 것입니다. 때문에 김건희는 매우 높은 확률로 병으로 인한 형집행정지를 노릴 것입니다. 

 

 

한편, 윤석열은 감옥 생활에 잘 적응할 것 같습니다. 태생이 그런 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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