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분 소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대요
아들한테 증여 상속 몰빵하는 집이 많으니까 딸들이 이제 안 참는거죠
형제지간 원수 만드는 어리석은 부모님들
자식우애가 가장 중요하다고 니네 때문에 열심히 살았다면서 저희집도 그래요 아들몰빵 분위기
지금까지 사업한다고 말아먹은 돈만해도
평생을 다리 뻗고 호강하면서 살 수 있을 금액인데도
그저 못난 자식 모자란 자식 안타까워서 저러네요
자식도 사업이예요
못나고 모자란 자식한테 몰빵해주면 더 크게 말아먹어요. 저는 결혼할때 몇천 도와준게 전부인데 그걸로 수십배를 불려놨어요
저한테 투자했으면 호강하고 사셨을텐데
암튼 저도 나중에 유류분 소송할지도 몰라요
지금은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서 아무 생각이 없지만 막상 닥치면 가만히 있지는 않을거 같아요
평생 쌓인 억울함이 터지는거라 먹고사는 문제와는 상관이 없더라고요
반대로 저희 시댁은 시누가 부모님 집까지 다 잡혀먹고 완전 쪽박을 차게 만들었어요
저희 남편과 상의도 없이요
그런 딸도 있더라고요
시댁 생각하면 한숨밖에 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