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모한테 계속 이제 나도 50이다 말해요

20대 중반에 결혼했더니 아직도 저를 어리게 보내요 

동서들은 30대에 결혼해서 오히려 저를 더 어리게 봐요 

 

세월이 순식간에 흘러 이제 큰애가 제가 결혼한 나이와 비슷해오니 허망해요 

 

이제 나도 50이다 늙었다 (재미있게 살거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 )고 계속 말해요 가로는 속마음이죠 

 

조금 흠칫 놀라시고 조심하는게 눈에 띄네요 

나도 늙는다 힘들다 계속 말할거에요 

내인생 한 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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