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결혼으로 출산한지 6년이 되었습니다.
첫째 둘째 모두 원샷원킬로 한번에 자연임신.
남편은 정자활동량이 높고, 저는 임신이 잘되는 자궁인거 같아서...
남편도 저도 또 임신할까봐.. 관계를 거의 안갖다싶이 피했는데...
50을 2년 앞두고 ㅜㅜ 갑자기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편이랑 더 늙기전에 하자고 으쌰으쌰 좀 열심히 했더니,
몸이 좀 이상하네요. 배란기 지났는대도 생리는 안하고 가슴은 지릿지릿..
첫째 둘째 임신했을때랑 비슷한 느낌이 ㅠㅜ
아니겠지 설마 아닐거야 하면서... 저 매일 맥주 와인도 마셨거든요.
생리양 아직도 아주 많은편이고, 매우 규칙적이예요. 하루도 어긋난적이 없는데
갑자기 넘 두려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