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기준 실물 정말 예쁜 연예인 1위는요~~

신애라였어요.

제가 옛날 사람인듯 아직은 아닌듯?한

82년생 44세인데요.

대학때 일산 들어가기전 도내동이란 곳

라이브까페에서 알바를 했거든요.

아직 개발전 논밭있는 한적한 곳이었는데

그 라이브까페 가기 직전 2층 전원주택이 있었는데

차인표씨 어머니 집이었어요.

가는길에 자주 뵀는데

우리가 상상하는 이미지랑 진짜 다르게

쪽진 머리에 몸빼바지 입고 햇빛 차단 모자쓰고

맨날 쭈구리고 앉아 뭐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엄청 수수하고 소박했어요 항상.

어느날 같이 일하던 알바 오빠가 막 호들갑을

떨길래 보니까 차인표가 신애라, 아들, 어머니,

그리고 일봐주시는 듯한 아주머니 대동하고

까페로 들어왔어요. 한낮에

커피랑 음료 시켜 담소 나누는데

저 신애라 보고 충격먹었잖아요.

그때 제가 21살인가 그랬는데

너~무 깜찍한듯 신비로운듯 예뻤어요.

피부는 까무잡잡하고 주먹만한 얼굴에

눈이 엄청 반짝반짝.

약간 이국적이면서 인디안 같은 그런 이미지?

빨간 티에 머리를 하나로 땋았는데

앞에 라이브 무대 악기들 찬찬히 구경하고 있는데

진짜 눈이 떼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이후에 김혜수씨 한채영, 이하늬 등등

연예인 여럿 봤는데

제 마음속 1위는 신애라에요.

티비랑 달라요 달라.

참 차인표씨는 몸은 다부진데 키가 작더라구요.

커피에 하나씩 나오는 로투스 쿠키를

좀 더달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멋있있어요 ㅋㅋ

얼마전 책 잘 읽었습니다~~차인표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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