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휴일은 정말 심하네요
학원 숙제 풀라 했더니 들락날락 하면서
엄마 등 긁어줘 엄마 계란 후라이 해줘
엄마 끝말잇기 할까 엄마 옛날 이야기 해줄까
엄마 안아줘 엄마 배아파서 엄마손은 약손 해줘
엄마 머리 엉킨거 빗겨줘 엄마 이것좀 사줘......
아악.....
잘때도 엄마 안아줘 엄마 쓰담쓰담해줘
엄마 내쪽 바라봐
엄마 나만 봐야지 내 손 잡아야지
내쪽으로 선풍기 돌려놔야지... ㅠㅠㅠ
어휴.
동생이 없으니 언제까지 애기짓 할지..이제 곧 초4면 다 컸는데요.
오냐오냐 해주니 엄마한테 시녀노릇 시키는게 심해요.
요새 엄마는 니 시녀가 아니야 그만 징징대 이런걸로 혼도 내는데도....
딴 집도 이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