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일했던 곳 업주가 여름만 되면 무화과를 그렇게하더라구요. 어디서 샀는데 맛이 없어 맛있는 무화과사러 어디를 간다는둥...
저는 어릴적 한두번 먹었나? 그리 맛있지 않았고 그거 먹고 혓바늘이 돋았던 기억으로 40년 넘게 먹질 않았어요.
일 그만두고 작년 여름 이마트갔다가 무화과를 보니 그 업주 생각이 나면서 한상자를 샀어요.
먹을만 하구나 정도였지 더 이상 사먹지 않았어요.
그리고 오늘 이마트 갔다가 또 무화과가 보이더군요.
유난히 붉은 빛이 돌아 잘익은 무화과인가 싶어 한상자 사와서 먹는데
우와~맛있네요.
지금 4개 순삭...이러다 또 혓바늘 돋을까 걱정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