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학년 키우는데 열심히 키운다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서요..
양가부모님들 기조가 니애 니가 키워라, 애 잘키우는게 남는다 주의라 회사 그만 뒀는데.. 저는 순간순간 현타가 많이와요..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두분 다 남편 그늘 아래 평생 전업으로 곱게 사시긴했어요. 전문직에 대기업에 애들 잘컸다는 자부심도 있으신 것같고.. (시대가 그래서 대충 키워도 알아서 공부함.)
친정엄마한테 여자도 일을 해야 하는 것 같다고
내 인생도 있어야하고 자식이 내뜻대로 크는 것도 아니라하니 자식 너무 잘 키우려하면 힘들다~ 몸과 맘편하게 살아라~
대화가 안되네요ㅜㅜ
답답한 요즘이네요. 애들이 한달째 집에 있어서 더 답답할지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