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언제 끝나나 지루한데 계속 말시킨다든지 하면 기가 빨리고
일단 그 공간이 답답한건 넓거나 인테리어가 잘돼 있어도 계속 마음이 답답하고 찜질방도 비슷한 느낌이라 안가는데 마사지샵도 옷을 갈아입고 있는거 자체가 불안한가 싶기도 하고 아예 끝나서 얼굴에 팩얹고 잘때는 괜찮은데 그전엔 잘못하면 군데군데 아프고 엎드리면 얼굴에 피쏠리고 너무 릴랙싱이 하나도 안돼요
미용실은 말할것도 없이 지루하고 힘들지만
진짜 할수없이 일년에 한번은 가는데
네일샵은 미용실보다는 시간이 짧은데도 제 기준에는 너무 오래 걸려요
대체 언제 끝나는거지 생각하는데 계속해서 덧바르고 주무르고 하는걸 보면서 조용히 혼자 마음속으로 재촉하고 화내요ㅎㅎ
거기다 다른 손님들이 랑데뷰미용실처럼 떠들면 정신나갈거 같고 저한테 말걸면 대화하느라 기가 쪽쪽 빨려요
연차쓰고 뭐할까 하니 마사지 네일 헤드스파 받으라는데 그럼 쉬는게 아닌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