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혼자 사시고 올해 74세에요.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15년정도 되셨어요.
큰시누 작은시누 저희 남편인데 큰시누는 형편이 좋지 않다며 용돈을 드리진 않고 작은시누랑 저희 각각 30씩 용돈을 드리고 있어요.
물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 둘 키우면서 늘릴순 없고 매달 빠짐 없이 드려요..
얼마전에 어머니가 이제 예금한 돈도 빠듯하고 돈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어머니 지금 사시는 아파트가 10억 정도 합니다.
생활비는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이사를 좀 낮춰서 하시고 그 차액을 생활비로 쓰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자식들 부담스럽지 않게요..
남편이 이것도 방법이다 말씀드리니 나중에 너희 물려주고 어쩌고 하시는데 그게 맞을까요? 돈 없다고 하는거 보단 나을것 같은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