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다음 달 22일부터 지급한다. 국민의 약 90%가 1인당 10만 원을 받을 예정이지만, 소득 상위 10%는 제외된다. 기준은 ‘중위소득 210%’로 설정되며, 4인 가구 기준 월소득 1280만 원을 초과하면 대상에서 빠진다.
소득 요건뿐 아니라 자산 요건도 적용된다. 재산세 과세표준 합산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1인 가구 고령층이나 자녀 양육 부담이 큰 맞벌이 가정은 특례를 적용해 추가 지급을 받을 수 있다.
내노력으로 잘벌면 세금뜯기고 못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