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단독] 美EU·日까지 핵심시장 다내줬다

서울경제 단독

[단독] 원전 100기 짓는 美부터 EU·日까지…핵심시장 다 내줬다

 

[韓 원전 수출 50년 족쇄]
<2>K원전 진출 막은 독소조항
추진국가 外 수주활동 불가 명시
진출가능 시장 414기 중 38기뿐

이마저도 카자흐·우즈벡 등은 중러 입김에 수주 확률낮아

 

원전 업계는 웨스팅하우스( WEC )와 맺은 최대 독소 조항 중 하나가 배타적 시장 분할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원전 기업들이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가까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원전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했지만 이번 협정에 따라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 시장에서는 원전 수주전에 참여할 기회를 아예 박탈당했기 때문이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이 취재한 ‘한수원·한전· WEC 간 타협 협정서’에는 “한전·한수원은 추진 국가 이외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원전 수주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중략) 반면 WEC 는 체코를 제외한 유럽 전역과 영국·일본·우크라이나 및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시장을 모두 차지했다.

 

중국과 러시아·인도 등은 합의에서 제외됐으나 사실상 원전을 수입하지않는 국가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52268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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