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 생일을 까먹었는데

아이도 전전날 나가서

집에 들어오지도 않더니 친구랑 고기먹었다고 자랑하네요

다 컸다고 생일 챙겨줘도 찌푸둥해하고 이런거 귀찮다고 케익도 거부하고 

살찐다고 한입도 안먹던게 작년인데  

선물도 작년엔 원하는거 받더니

올해는 사달라 말도 없고요

까먹은 내탓이긴 하지만 애아빠도

몰랐대서 2차충격이네요  

뭐이런 막장집안이 다있냐고하면

그렇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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