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앞 빵집 찝찝해서 못 가겠어요

새로 생긴 빵집인데 좋은 밀가루 좋은 버터 쓴다고 리뷰등으로 홍보?해서 한번 가봤는데요. 여긴 시스템이 손님이 직접 빵을 집게로 집는 것이 아니라 뭐 달라고 하면 주인이 집어줘요.

근데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을 받고 나서 담아주는 거라

포스기 조작후 나온 영수증을 만진 장갑 낀 손으로 집게도 없이 빵을 담네요.ㅠㅠ 적어도 비닐장갑 한번 끼고 빵을 담거나 집게로 빵을 담아야 하지 않나요? 하루 종일 라텍스장갑 낀 손으로 계산하고 영수증 만지고 그 손으로  포장지 만져 빵 담고... 아무리 빵이 맛있어도 위생상 못가겠어요.

전에 다른 빵집에서 매니저에게 얘기했더니 안 좋아하더라구요. 리뷰도 불결하다고 써 있더니만 1년 후 문닫았어요.

새 빵집인데 개선되라고 조용히 리뷰쓸까봐요.

 

다니는 1인의사 치과도 치위생사가 결제하지 않고

의사사 직접 나와서 결제하는데 카드나 현금 만진 장갑낀 손으로 다시 보던 진료 보러가고...ㅠㅠ

그래서 여긴 첫타임에만 진료봐요.

 

빵집손님들 환자들 위생 생각해서 귀챦더라도 결제시에는

장갑교체했으면 좋겠어요. 장갑낀 손으로 하루종일 모든 일을 다 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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