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0대 중반인데 개인택시 하겠다는 남편

고연봉은아니지만 정년보장된 곳 다니고 있는데 

재작년부터 우울증이랑 공항을 앓기 시작했고

 

업무적인스트레스가 많이생겨서

몸에 혈당이나 그런것도 안좋아지긴 했거든요?

 

그런데 작년말부터 그만다니고 싶다

이직하고싶다 하더니

올해부터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개인택시를 하고싶다고 합니다.

퇴직금 등등으로 

 

지금보다 더 잘벌수있고 

스트레스도 안받을거같다고.

 

근데 남자라면 다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있고 

처자식을 먹여살려야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본인 편하자고 갑자기 멀쩡한 직장 두고

택시몰겠다고 하는거 

 

이해를 해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직 자녀들이 있는데

아빠 뭐하냐하면 택시몬다 해도 괜찮은건지.

 

정말 지금 직장보다 잘벌수 있는건지

 

등등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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