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발령난 남편 원룸 얻어서 살고 있는데
제가 아프고 난후 늘 불안 갱년기 우울증에 힘들어
오늘 남편 출근길에 같이 왔어요.
바닷가 근처라 저번달 왔을때
저녁밥 먹고 바닷가 가보니 힐링됐는데
오늘은 원룸이라 덥고
저녁 남편 퇴근까지 뭘하고 기다리고
있을까요?
생각하니 금요일까지 있어야 하네요
저녁 외식하고 바다 갈 생각에 부풀어 왔는데 두번은 별로네요.
곧 퇴직이라
자꾸 발령난곳 이쪽 귀촌하자 했는데
동네에 사람도 안다녀요.나름 아파트 단지쪽인데 절대 안와야 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