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형제도 수준차이 나면 만나기 어렵네요

저랑 남동생 두명이에요. 

남동생은 중소에 월급도 뻔한거 같고 꼬치 꼬치 묻지는 않았지만 고만고만 한 듯 해요. 

옛날부터 노력하라고 몇번을 말했건만 본인은 욕심 없다는 둥 아무런 노력 안하고 다른 친구들은 부모가 취업 시켜주는데 우리 부모는 뭐하냐는 둥 헛소리 하다가 결국 일년 이년 옮겨 가며 일하는 듯 하더라고요. 

처음에야 이것 저것 챙겨주고 했지 이제 좀 화가 나네요

부모님네 고기나 과일 가져다주면 동생네 갖다 주는 거 같고 점점 싫네요. 

조카 애들도 우리 애들이랑 차이나는 거 같아서 어울리게 하고 싶지도 않고 ...

수준 운운하고 싶지 않은데 가까이 하고 싶지도 않아요. 

부모님은 동생이 불쌍하다는 식이고 아픈 손가락 입니다.

동생이 착하기는 한데 궤변도 너무 심하고 대화하면 짜증이 납니다. 

부모님께 이제 걔 포기하라고 하면 걔는 어쩌니 뭐 저한테 맨날 하소연에 부모님 고령의 연세에도 고뇌 하게 만드는게 마음에 안듭니다.

하 진짜 저같은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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