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상한 면은 1도 없는 경상도 놈이랑 결혼을해서인지
결혼할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다 이리고 저리고 해서인지
꼭 말끝에 타박하는듯한 지적하는듯한 말투라서
요즘 완전 말도 안 시키고 따로 따로 생활하는데
어제는 밥솥을 사서 전에 쓰던 밭솥을 현관앞에 뒀더니
본인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을 저렇게 무거운 쓰레기 분리수거 한번을 안하고
쌀이 왔는데 한번을 팬트리에 옮겨주지를 않아서
아침부터 폭팔했어요.
저는 결혼내내 생각합니다.
가정교육은 정말 중요하다
시아버지가 시어머니 아파서 본인 밥만 사먹고 들어오지
생전 뭐하나 사다 준적이 없어요.
말투에 폭팔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말....
결혼생활이 정말 지옥과 같아요.
정말 오랜시간동안 생각한것은
아이 좀 성인되면 졸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떠나지를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