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아버지가 종아리가 바깥으로 휘었는데
제가 그 다리를 그대로 물려받았어요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제딸아이도 그 다리더라구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꾸준히 발레도 시키고 했는데
다리모양은 타고난 그대로 자라더라구요
그래도 다리가 길고 종아리가 길어 전체적으로
보면 늘씬하단 느낌은 있는데
딸아이가 점점 크면서 발레할때
자기의 휜다리가 신경쓰이기 시작하나봐요ㅠㅠ
진짜 제가 휜다리랑 뒷통수 납작한게 컴플렉스라
애들 태어날때 뒷통수 엄청 신경써주고
쭉쭉이도 맨날 해줬는데도 뼈자체 형태가
타고난 다리는 어쩔수
없나봐요
저야 나이들고 요즘은 짧은옷 안입으니 상관없지만
우리딸은 조금이라도 반듯하게 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