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골에 가야할일이 생겼어요
지금 막 가고있는데 제가 차사고트라우마가 있어서 왠만해서는 밤에 이동을 안해요. 운전을 못하고요
속도도 120정도되면 무섭거든요. 남편도 그걸 알고있고.
도로가 뚤리고 밤이니 속도를 내서 가는데 제가 순간 너무 무서워서 좀 줄여달라 불안하다고했어요
평소에 불안이런소리안해요
근더, 밤인데 120은달려야지해요.
불안해. 좀 줄여줘했더니 그냥 쌩쌩
제가 결국 불안하다고!!! 소리를 질러서 지금 분위기가 쌩해요. 운전하는 사람에게 제가 잘못한건가요?
ㅜ ㅜ